[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D16블록 아파트 736가구의 계약을 받은 결과 52%의 초기계약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특히 59㎡ 주택형의 경우는 96%, 72㎡ 주택형은 90%의 계약률로 사실상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지난 12월 23일까지 실시된 3순위 청약결과, 평균 1.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현재 남은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분양대금 납부 조건은 계약금 5% 2회 분납에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송도의 얼어붙은 분양 시장을 녹였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공간을 극대화한 상품특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며 실수요자들을 대거 흡입한 것으로 나타나 송도 분양시장의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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