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정봉주, 장흥 이감 추진중으로 확인돼'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김종일 기자]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9일 "정봉주 전 의원을 전라도 장흥교도소로 이감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를 어느정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당 '정봉주 구명위원회' 대변인인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장흥 이감설'은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봉 도사(정 전 의원)를 장흥으로 보낸단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제기됐다.장흥교도소 이감설에 대해 안 의원은 "사실 확인을 해보니 일정 부분 실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게 돼 민주통합당 정봉주 구명위원회(위원장 천정배)에서 적극적으로 막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다른 의혹에 대해서 그는 "국제 엠네스티에서 정 전 의원을 양심수로 지정하려고 하는데 어느 세력에서 이를 방해한다는 것"이라며 "이번주 부터 확인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김승미 기자 askme@김종일 기자 livew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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