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기업지원센터 9개소 확대..총 14개

2013년에는 17개소 확대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운영계획..2~4인 민간전문가도 배치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사회적기업의 효율적인 육성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9개 시군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에 따라 도내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14개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설치되는 곳은 고양, 용인, 안산, 안양, 평택, 화성, 파주, 김포, 오산 등 모두 9개 시군.  도는 2013년 17개 시군에 추가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도내 31개 시군에 모두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 ▲지역내 인적ㆍ물적 자원 연계 ▲생산품 구매지원 ▲지역사회 관심 제고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또 비상근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근무 경험자 등 2~4인의 민간 전문가가 배치된다. 도는 새롭게 설치되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판매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중간 지원조직 설치 필요성은 그간 수차에 걸쳐 건의되었던 사안으로 지난해 강원 원주시, 전북 완주군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운영계획을 마련했다"며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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