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4Q 스마트폰 판매 530만대···전년比 8.1% ↑

전체 휴대폰 판매량 중 50% 이상이 스마트폰...매출은 전년 동기와 같은 34억달러 예상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모토로라모빌리티가 이달말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2011년 4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105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중 스마트폰 판매량은 5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2011년 4분기 105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의 1160만대보다 7% 감소한 수준이다.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줄어들었지만 같은 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8.1% 늘어난 530만대로 추정된다. 1년 전 스마트폰 판매량은 480만대였다.매출은 2010년 4분기와 같은 3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토로라도 앞서 "완만한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모토로라는 지난해 구글이 인수하면서 인수가로 제시받은 1250억달러의 수익을 올해 초 추가로 얻을 전망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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