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잠수함 화제 '불쌍한 동물에 무슨짓?'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햄스터가 쳇바퀴를 돌려 움직이는 잠수함 동영상이 국내 누리꾼 사이에 화제를 낳고 있다.(☞기사 하단에 관련 동영상)지난 2009년 12월 유튜브 아이디 hamsterpoweredsub가 올린 '햄스터로 움직이는 잠수함'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뒤늦게 눈길을 끈 것이다.동영상 속에는 반투명 플라스틱으로 만든 잠수함이 등장한다. 그 안에 들어있는 햄스터가 쳇바퀴를 돌리면 스크루가 돌아가며 잠수함이 전진하게 된다.동영상에는 신기하고 재밌다는 반응보다 "약한 동물을 괴롭히다니 무슨 짓인가", "저렇게 인간의 사악한 취미에 희생당한 동물이 얼마나 많은 지 모른다"라며 동물학대를 우려하는 댓글이 더 많이 달리고 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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