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만성B형 간염치료제 1상 임상 승인 신청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부광약품은 개발중인 만성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 복합제'의 1상 임상시험 승인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한다고 5일 밝혔다.현재 삼성서울병원 유병철 교수는 클레부딘 20mg과 아데포비어 10mg를 함께 복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유 교수는 "클레부딘과 아데포비어를 1년간 병용했을 때 기존 클레부딘 30mg와 차이없는 약효를 나타내며 아직까지 클레부딘의 부작용인 근육병증이나 내성 발현이 없어 클레부딘, 아데포비어 복합제는 클레부딘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외국에서는 만성 B형 간염에서 병용요법의 임상유용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있으며 2007년 미국 간학회 (AASLD)에서는 초기 치료부터 내성률을 줄이고자 약제를 초기부터 병용 투여하는 것을 제시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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