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지원센터 통해 치매환자등록관리 및 치매치료비 지원 등 어르신 치매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어르신 ‘뇌’ 건강지킴이 치매지원센터(당산동 3가 408 그린&케어센터 3,4층)를 운영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대폭적으로 걷어 낼 계획이다.이를 위해 만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발견을 위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또 ▲치매예방 인식개선사업 ▲치매예방 등록관리사업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특히 구는 어르신 치매치료를 돕기 위해 지난해 저소득층 기준 월 보험료의 경우 지역보험 7만3000월 이하, 직장보험 6만4000원 이하의 대상자에게 치매 원인 확진을 위한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은 최고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치매 조기검진 장면 <br />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은 매월 3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또 치매지원센터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인지 강화와 재활을 위한 상태별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 재활을 위한 미술ㆍ원예ㆍ운동ㆍ음악치료 교실 등을 운영한다.이밖에 가족이나 간병인들이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면서 느낀 많은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할 한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yeongdeungpo.seouldementia.kr)를 참조하거나 영등포구 건강증진과(☎2670-4752) 및 치매지원센터(☎831-0855~8)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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