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이웃돕기 행사에서 유치원 아이들이 돼지 저금통을 기부하는 자리에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떡메치기 행사는 떡메를 칠때마다 별도의 후원금을 기부, 사전에 준비한 떡으로 기부한 금액 만큼의 떡을 받아 주변 참가자들이 함께 나누게 된다.구청 직원과 희망 주민별로 쌀을 가져와 기탁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이 날 모금된 쌀은 20kg씩 포장해 동작그린푸드마켓에 전달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과 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또 어린이집 아동들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구청 직원, 주민들이 동작복지재단로 부터 배부 받아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동작복지재단에 기탁, 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시간도 있다.구청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인장애인복지관과 구 복지관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웃돕기 바자회가 열려 수익금 전액 소외계층에 사용된다.이와 함께 구청 광장에서는 성품접수 창구를 운영, 식품과 식재료, 간식, 생활용품 등 정성어린 손길을 기다린다.문충실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철 생활안정을 위해 나눔과 행복 2012 이웃돕기의 날 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나눔과 기부문화의 조성은 모두가 행복한 명품복지동작을 구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해 1월 같은 형식의 이웃돕기의 날 행사를 갖고 수익금 7300만원을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배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