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LTE 서비스 개시를 맞아 유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해 사진, 문자메시지, 음성파일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다양한 단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레 포토업, 올레 문자업, 올레 레코드업(Up) 앱 3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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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였다. 4일 KT는 유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해 사진, 문자메시지, 음성파일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다양한 단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레 포토업(Up), 올레 문자업(Up), 올레 레코드업(Up) 앱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연동 앱은 유클라우드의 50기가바이트(GB) 용량을 활용할 수 있어 휴대폰 메모리 용량 고민을 대폭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T의 LTE 기술인 LTE 워프(WARP)가 적용, 대용량 데이터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백업이 가능하다. 올레포토업은 유클라우드와 휴대폰 간의 사진 업·다운로드 뿐 아니라 사진꾸미기 기능,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송기능을 제공한다. 간직하고 싶은 문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올레문자업은 단문메시지(SMS), 멀티메시지(MMS) 서비스 등 모든 형태의 문자메시지를 유클라우드에 저장해준다. 올레 레코드업은 녹음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연동 앱 3종은 LTE폰을 포함한 안드로이드폰 고객은 누구나 올레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올레 레코드업은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용 올레포토업도 이달 내 출시 예정이다.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스마트폰 보급화와 LTE, 와이브로 등 4G 네트워크 진화로 고용량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유클라우드 연동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소중한 나만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꺼내볼 수 있어 보다 많은 고객이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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