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과 몰스킨의 콜레보레이션

[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최고급 항공사 1등석에서 가장 많이 서비스되는 샴페인 '크루그(KRUG)'가 재미있는 콜레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그 콜레보레이션의 시작은 창립자의 이야기부터. 크루그 창립자인 요한 요셉 크루그란 이는 자신이 꿈꾸는 크루그 하우스에 대한 비전을 꼼꼼히 노트에 기록해 남겼다고 한다. 그의 이 노트는 크루그 가문 6대에 걸쳐 전해졌고, 샴페인 명가인 지금의 '크루그' 가문을 이루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전해진다. 노트 한 권이 얼마나 큰 공헌을 했을까 생각하면 오산이다. 잊을 수 없는 와인, 훌륭한 샴페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늘의 도움이 필요하겠지만 그에 앞서 사람의 지혜가 요구되는 일이다. 이러한 히스토리에 착안해 크루그가 세계적인 노트북 브랜드 몰스킨과의 콜레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몰스킨은 지난 2세기 동안 빈센트 반고흐,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예술가와 사상가들이 사용했던 전설적인 노트북이다. 오늘날 몰스킨은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문화, 여행, 기억, 상상,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심볼이 되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하고 상상력이 뛰어난 이들의 좋은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크루그와 몰스킨 두 브랜드의 동 떨어지는 듯 하면서도 뗄 수 없는 히스토리와 아이덴티티의 결합, 그 이름은 '크루그 몰스킨 노트'다. 노트는 크루그 그랑 퀴베 750㎖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되며 현대백화점, 신세계 센텀,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 주요 백화점 및 호텔 델리샵에서 만날 수 있다. 채정선 기자 es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타일부 채정선 기자 es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