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측 '이번주 내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통해 잠금 기능 오류 해결하겠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 잠금 장치 오류와 관련해 "금주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둘러 대응하지 못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일각에서는 갤럭시S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잠금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갤럭시S는 패턴 방식의 잠금 기능을 갖고 있는데 사용자가 패턴을 15회 이상 잘못 입력할 경우 구글 계정을 입력해야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갤럭시S 일부에서는 구글 계정을 입력하지 않아도 곧바로 메인 화면이 열리는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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