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우즈가 매킬로이보다 우세하다고?"미국의 골프전문 주간지 골프위크 인터넷판은 2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미국)와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중 누가 더 많이 우승할 것인지를 묻는 항목에서 우즈가 매킬로이를 근소한 차로 이겼다고 전했다.새해를 맞아 자사 취재진 17명에게 질문한 '올해 골프계에서 예상되는 이슈'에 관한 응답 중 하나다. 랜스 링글러 기자는 "우즈가 전성기 때의 절반만 쳐도 매킬로이보다 우세할 것"이라고 간단하게 전망했다. '타이거 우즈의 선전'과 함께 '청야니의 우승 행진'도 화제가 됐다.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 우승팀 예상은 당연히 미국이 많았다. 제임스 에이켄바흐 선임기자는 그러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기대주 알렉시스 톰슨(미국)에 대해 "10대 징크스에 빠져 무관에 그칠 것"이라고 이색적인 전망을 내놓아 화제가 됐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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