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해 마지막 로또복권 추첨에서 당첨된 1등 로또의 3분의 1이 모두 한 판매점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시행된 제 47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나온 1등 15장 중 5장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수동 방식으로 번호를 선택한 것을 보면 5장 모두 1명의 신청자가 모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1등 복권에 지급되는 액수는 장당 9억3669만원으로, 5장이 모두 당첨된 주인공은 46억8345만원을 받아가게 된다. 한 판매점에서 1명이 5장의 1등 로또에 당첨된 일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경남 양산시 평산동의 편의점에서 1등 5장이 나온 이후 처음이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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