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아내, 돈 문제로 다투다 남편 살해

대전 동부경찰서, 지난해 12월30일 심야에 흉기로 살해한 주부 윤모 씨 구속영장 신청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 집에서 돈 문제로 다투다 남편을 살해한 3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1일 돈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싱크대에 있던 흉기로 남편을 숨지게 한 아내 윤모(주부·34·대전 동구)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3년 전 결혼, 부부싸움이 잦았던 이들은 지난해 12월30일 오후 11시45분께 대전시 동구 집에서 돈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남편 박모(노동·37)씨가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리자 싱크대 부엌칼로 옆구리 등 3군데를 찔러 숨지게 했다. 12월31일 오전 1시37분 대전시 동구 집에서 동부경찰서 강력3팀에 붙잡힌 윤씨에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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