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쪽 태평양서 규모 7.0 강진(종합)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AP통신은 1일 오후 2시 28분쯤 일본 도쿄 남쪽 태평양의 이즈제도 도리시마(鳥島) 근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진원은 북위 31.4도, 동경 138.6도이고 깊이는 370km다.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없었으며,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사항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 시내와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현 등 간토 지방 전체와 미야기현 등 도호쿠 일부 지방에서 진도 4가 측정됐다. 한편 일본 북동부지역에서는 지난해 5월 11일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약 2만명이 죽거나 실종됐다. 일본은 환태평양 화산대(Ring of Fire)에 놓여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한 지진활동이 일어나는 지역 중 하나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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