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하게 됐다.GWAA는 30일(한국시간)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상금왕'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수립한 도널드를 2011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지목했다.도널드는 이에 앞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왕과 바든트로피(최저타수상), 올해의 선수 등 개인타이틀을 '싹쓸이'했고, 유러피언(EPGA)투어에서도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여자 부문은 올해 당연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무려 7승을 수확한 新골프여제' 청야니(대만)의 몫이었다. 시니어부문은 톰 레먼(미국)이 뽑혔다. 시상식은 마스터스가 열리기 하루 전인 내년 4월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린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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