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왼쪽)은 27일 '도미노 희망나눔세트' 판매로 적립된 1억 원의 기금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노정일 원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병동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에 각각 희망나눔기금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희망나눔기금은 도미노피자가 전국 350여개 매장에서 희망나눔세트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모은 기금이다.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 희망나눔세트를 출시한 이래 매년 희망나눔기금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소아암병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금액은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소아과병동 환아 지원 및 소아질환 연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환 도미노피자 상무는 "올 한 해 동안 적립된 희망나눔기금이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밝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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