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케이히터, 플랜트 발주 증가 수혜 전망<HMC證>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제이엔케이히터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정유, 석유화학, 가스 등의 발주 증가로 수주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 2만5000원과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박한우 연구원은 “신흥국에서 경제발전에 따른 수송용 석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경제 위기에도 석유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설비증설, 에너지개발 추세가 확산되면서 산유국들이 원료의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형 정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를 발주하거나 이를 계획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올해 1781억원을 수주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2012년에도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발주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HMC투자증권은 제이엔케이히터의 매출이 올해 약 1000억원정도로 전년 대비 약 10%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수주액이 1781억원으로 전년대비 141.7% 증가해, 2012년 매출액은 1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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