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마이피플 3.4버전 업그레이드 실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22일 마이피플을 3.4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친구관리와 스팸 차단등의 편의 기능과 함께 UI와 스티커 종류에 변화를 줬고, 친구추천기능인 '두근두근'코너를 신설했다. 먼저 스팸 차단시스템이 대폭 강화됐다. 주소록에 없는 사람이 스팸 메시지를 보내면 바로 차단하거나 스팸 차단할 수 있고, 친구추천기능 '두근두근'을 통해 연락이 올지도 모르는 사람을 미리 차단할 수도 있다. 다음은 24시간 운영되는 스팸센터와 연계, 이용자들이 신고하는 스팸 키워드 및 패턴을 파악해 이 후 유사한 스팸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 차단 조치한다. 전화번호, 다음 아이디 모두 스팸 차단 대상으로 규제된다. 친구관리의 경우, 친구 이름을 바로 수정할 수 있는 ‘이름 편집’, 한 번에 여러 명의 친구를 차단하거나 삭제 할 수 있는 ‘편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두근두근’은 서로 알 수도 있는 친구를 자동으로 추천해주고, 주소록 친구를 마이피플로 초대할 수도 있는 기능이다. '두근두근’을 통해 추천된 친구를 추가할 때는 스팸메시지 발송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상대방의 수락 절차를 거친 후 친구 등록이 완료되도록 했다. 이 밖에 이용자들이 스티커, 이모티콘, 문자콘을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으며, 원하는 스티커만 골라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티커는 약 100여종으로 스티커를 보낼 때마다 기부가 되거나, 이벤트에 참여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준다. 한편, 지난해 5월 출시된 마이피플은 현재 15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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