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악취 제거 빗물받이 설치 장면
이밖에도 주민들의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빗물받이 악취방지 시설 78개를 설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정화조 악취제거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악취 민원이 자주 발행하는 건물에 공기 주입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신규 건축물 허가 시 이 장치를 설치하는 조건을 부여하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또 대형 정화조 건물 관계자에게 공한문을 발송해 공기 주입장치를 설치토록 행정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기타 민원인이 악취측정 요청시 관계 공무원이 현장방문, 측정서비스 제공과 해결방안도 제시하게 된다. 송삼식 환경과장은 “정화조 악취는 보행자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대기질을 오염시키는 골칫거리"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산소 주입장치와 빗물받이 악취제거 시설을 설치ㆍ관리해 정화조 악취 제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환경과(☎2670-3455~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