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개포초등학교 눈썰매장
강남구는 지난 2008년부터 방학마다 방학학교를 운영해 지금껏 총 7회, 7000여 명의 학생들의 방학을 책임져 오면서 주민들 호응을 얻어 참여 학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수강료는 학교별 운영기간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평균 월 12만원 선으로 매우 저렴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무료다.강남구는 강사비 체험학습비 운영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학교별로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즐거운 겨울방학 학교’ 는 ‘겨울 눈꽃학교’ ‘반들반들 겨울학교’ ‘흰눈 학교’ 등 학교별로 명칭도 다양하다.▲학습(교과 독서 창의력 개발 등)지도 ▲문화(음악 미술 등 예체능 교육 민속놀이 영화 관람 등) ▲운동(수영 음악 줄넘기 차밍댄스 농구 등) ▲다양한 현장 체험(민속박물관 스케이트장 롯데월드 청와대 견학 등)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