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대규모 외국계 자금 유치..↑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셀트리온이 대규모 외국계 자금 유치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300원(3.69%)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JP모간 사모펀드인 원이쿼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254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이번 자금 유치 등으로 투자리스크가 해소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상 매출 인식, 연구개발(R&D) 투자비용 무형자산 개발비 반영, 셀트리온헬스케어 장기선수금 인식 등 회계 이슈와 외국인 수급 악화로 주가 조정이 지속됐으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대규모 외국계 자금 투자 유치로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 리스크는 해소 국면"이라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성 및 셀트리온의 경쟁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14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CT-P13 임상시험을 마치고 이달 1일에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CT-P06 임상시험 종료 후 임상 결과에 대한 통계학적 분석 및 국가별 허가 신청 자료를 준비 중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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