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지역 67개학교서 5만4491명..비평준화지역 182개학교서 6만2105명 응시
[수원=이영규 기자]2012년도 경기도 일반계 고교 신입생 선발시험이 도내 249개 시험장에서 21일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는 총 11만6596명이 응시한다. 선발인원 11만8662명보다 2066명이 적다. 하지만 시험을 치르지 않을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평준화지역은 5만 4668명에 5만 4491명이, 비평준화지역은 6만 3994명에 6만 2105명이 지원한다. 현재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학군 등이다. 나머지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이다. 오는 2013년부터는 광명, 안산, 의정부 등 3개 지역 35개 학교가 추가로 평준화지역으로 지정된다. 이번 시험은 중학교 선택과목을 제외한 국민공통기본교과 10개 과목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문항으로 실시한다. 2012학년도 입시는 내신 성적 200점과 선발시험 100점 등 모두 300점 만점이다. 응시 학생들은 21일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고, 8시 50분 1교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3교시까지 선발시험을 보게 된다. 모집정원에 미달된 평준화지역이나 비평준화지역의 학교에 지원한 학생도 반드시 선발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발시험 하루 전인 2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시험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교육이 있다"며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 지역은 오는 29일까지, 평준화지역은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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