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한파' 온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성탄절인 25일 영하권을 한참 밑도는 '성탄 한파'가 올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중부ㆍ호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예상돼 '눈 내리는 성탄절'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19일 "22일부터 25일 사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중부, 호남권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고 밝혔다. 또 "25일 중부지방 대부분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5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5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성탄절 전날인 24일은 서울ㆍ경기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한기가 이어져 영하권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강추위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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