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교육감 '경기교육 10년염원 풀었다'

[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16일 도내 3개 지역 고교평준화가 실현된데 대해 "우리 도민의 10여년 넘는 염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높게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경기도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광명ㆍ안산ㆍ의정부 지역 고교평준화는 우리 도민의 10여년 넘는 염원이었다"며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의 거부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우리 학생들의 미래와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한 경기도의회에 고개 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또 "도의회가 창의지성교육 실현과 혁신학교 확대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 그리고 무상급식에서 무상교육까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내년 예산이 모든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경기혁신교육에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특히 "앞으로 상호이해와 존중의 원칙에 따라 도의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정 보완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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