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기 삼성전기 전무(사진 중앙 왼쪽)와 이승희 부산자동차고 교장(사징 중앙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14일 오후 부산자동차고에서 실시된 설비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기는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부산대와 부산자동차고(마이스터고)에 학생 실습용 설비 각각 4대와 6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전날 오후 부산자동차고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상기 삼성전기 전무(ACI경영지원팀장)와 이승희 부산자동차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삼성전기가 기증한 설비는 삼성전기 기판 제조공정에 사용되던 노광, 검사, 측정 설비들로 학생들의 실습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 전무는 "이번 설비 기증으로 학교는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으며 회사는 즉시 활용 가능한 현장형 인재 확보가 가능해 상호 윈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기는 부산대 차세대 전자기판회로학과에도 기판 검사 설비 4대를 기증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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