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대기질 개선분야' 노력구로 선정됐다.이로써 4000만원 사업비를 받게 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미세먼지 저감목표 달성, 저공해화 사업, 비산먼지 저감사업, 시민참여사업 등 4개 분야, 6개 항목, 19개 평가 지표에 대한 대기질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올 12월 현재 은평구 미세먼지 농도는 46㎍/㎥로 올 목표치를 유지하고 있다.또 이를 지속하기 위해 동절기에도 도로 물청소, 학교 운동장 물 뿌리기, 나대지와 공사장 특별점검과 관리, 경유차 저 공해사업 추진, '구석구석 찾아 가는 비산먼지 ZERO 기동반' 운영 등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이학만 맑은도시과장은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2014년까지 제주도 수준인 46㎍/㎥으로 달성하기 위해 각종 공사장과 생활주변에서의 미세먼지 저감, 승용차 요일제 준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에코마일리지 가입과 에너지 절약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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