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13일 세종로 교보생명빌딩 1층에 베이커리 카페 '파리크라상'과 프랑스 정통 샌드위치 전문점 '리나스'를 동시 개장했다고 밝혔다.파리크라상과 리나스 광화문점은 서울 중심부 상권에 490㎡, 180석 규모로 자리잡아 넓고 세련된 공간을 자랑한다. 파리크라상 광화문점은 베이커리, 케이크, 음료뿐만 아니라 브런치, 파스타, 샐러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식사와 간단한 주류도 판매한다. 브런치 메뉴는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오믈렛 등 총 6종이며 가격은 9500원부터 1만500원대다. 파스타는 해산물크림파스타, 뚝배기해산물파스타 등 총 8종이며 가격은 1만7800원부터 2만2000원까지.
리나스는 고객이 주문 후 즉석에서 바로 제품을 만들어 제공하는 '선주문 후 제조' 방식으로 운영되며 클럽샌드위치, BLT샌드위치를 비롯해 총 12종의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가격은 6500원부터 7900원까지. 특히 회의나 미팅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에그앤베이컨, 크랩와사비, 햄앤치즈 샌드위치로 구성된 레귤러박스와 라지박스 등은 인근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레귤러박스 2만원, 라지박스 3만9000원.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인근지역에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광화문은 대규모 오피스 밀집지역인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의 중심상권”이라며 “파리크라상과 리나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맛과 서비스로 광화문 일대에 맛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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