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뚜레쥬르의 '빙글빙글 크리스마스 회전목마' 케이크
"공주님, 가실까요?" 원빈이 출연한 뚜레쥬르의 TVCF의 한 장면.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동화 같은 환상을 접목시켜 12월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뚜레쥬르는 한여름인 6개월 전부터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신제품 컨셉트를 기획해 올 연말 따뜻하고 훈훈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회전목마를 모티브로 한 회전목마 케이크를 출시했다.회전목마 케이크 중 '빙글빙글 크리스마스 회전목마'는 딸기 시트와 딸기 크림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옆면에 회전목마 쿠키 장식을 둘러 로맨틱한 핑크빛으로 마무리했다. 또 '크리스마스 마을의 회전목마'는 화이트 크림 위에 회전목마 장식을 곁들여 눈 내린 산타 마을처럼 표현한 제품. 연인과 함께 달콤하게 크리스마스를 즐길 거라면 회전목마 케이크 시리즈를 추천할만하다.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가족이라면 단연 뽀로로 케이크가 제격이다. 뚜레쥬르는 올해 뽀통령 신드롬의 열풍으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뽀로로 케이크 신제품을 내놨다. 산타 뽀로로, 썰매 또는 스노우 보드를 타는 뽀로로 등으로 귀여움을 더한 뽀로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눈 내리는 뽀로로 마을', '뽀로로와 루피의 크리스마스 파티', '스노우보드 타는 뽀로로와 패티' 등이다. 케이크에 사용한 뽀로로 장식물을 기존의 아이싱 대신 클레이로 제작해 케이크를 먹은 후에도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눈길을 끈다.또한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달콤한 기적은 뚜레쥬르에서'라는 제목으로 TVCF 퍼가기ㆍ회전목마에 크리스마스 메시지 남기기ㆍ뚜레주르 매장에 설치된 원빈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내 남자친구 원빈을 소개합니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뚜레쥬르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는 TV CF부터 제품, 매장 디스플레이까지 뚜레주르의 모든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달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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