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다자녀 가족 150명 초청, 영화 보여줘

15일 오후 7시 다자녀가족 150명 초청,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가족판타지 애니메이션 최신작 '틴틴-유니콘호의 비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5일 오후 7시 다자녀가족 150명을 초청,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가족 영화제'를 개최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2011년 겨울방학을 맞아 온가족 나들이가 힘든 셋째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간 우애와 유대감을 형성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무료 영화관람 가족은 다자녀 양육수당 수혜자 중 해당 주민센터 동장이 24가구씩 추천, 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한 5인 가족을 우선으로 선정했다.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가족판타지 애니메이션 최신작 '틴틴-유니콘호의 비밀'로 3D 전용 영화관에서 상영한다.행사당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시간 간격으로 1관, 2관의 영화시작 시간을 조정했다.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출산과 육아에 지친 다자녀 가정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출산율 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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