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판매가격이 충전소에 따라 최고 179원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자동차용 LPG 충전소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052.76원으로 가격 공개가 의무화된 지난달 25일(1065.44원)에 비해 12.68원 내렸다.판매가가 가장 높은 충전소는 제주시 용담동의 굿모닝LPG충전소(리터당 1109원)로 조사됐으며, 광주 북구 운암동의 OK충전소와 반디가스운암동충전소, 같은 구 두암동의 대창석유국일충전소는 리터당 930원에 불과해 격차가 179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평균 1072.3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광역시가 1014.54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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