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 우수구 선정

인센티브로 50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서울시 주관으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 평가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번 평가는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을 비롯한 그물망 복지사업, 서울디딤돌, 푸드마켓 푸드뱅크, 희망의 인문학, 지역자활센터 기능 업그레이드, 민간후원금 모금 연계 실적, 혼자사는 저소득 어르신 맞춤복지 서비스에 대해 올 한 해 동안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했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평가방법은 서울시의 1차 사업별 담당자 평가와 2차 총괄부서 확인?검증에 이어 외부위원을 포함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차 평가로 이루어졌다. 구는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 1160건을 접수받아 379명을 선정했다.중랑구의 어려운 실정에도 민간후원금 모금연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5600만원을 모금, 자치구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지역내 143개 기부업체와 협약식을 맺었다.이와함께 지난 8월30일 중랑구 용마산로 115길 42, 봉우재로 14길 29, 공릉로2길 14 3곳에 '나눔의 거리'2~4호점을 조성하는 등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또 올 해는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와 복지서비스 연계 협조를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6명으로 구성된 중랑구 사례관리전담반을 운영, 882건 서비스 연계, 233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사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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