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 반도체 판매 규모가 3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올해 세계 반도체 판매 규모를 전년 대비 1.3% 증가한 3020억달러로 예상했다. 판매 규모가 3000억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브라이언 투헤이 SIA 회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와 아시아쪽 반도체 생산에 타격을 준 일본 지진, 태국 홍수 등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세계 반도체 산업은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면서 "2012년과 2013년에도 성장세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orld Semiconductor Trade Statistics organization)는 2012년과 2013년 반도체산업 성장률을 각각 3.7%, 5.8%로 전망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선미 기자 psm82@<ⓒ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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