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부증권은 6일 웅진케미칼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원을 신규제시했다. 이채호 애널리스트는 "수처리필터 성장 지속에도 불구하고 광학소재 적자 확대와 섬유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기업가치 제고에 발목을 잡아왔다"면서 "그러나 현재 악재들이 모두 시장에 노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광학소재 적자 사업부문 정리 ▲원재료가격 하락 안정 ▲수처리필터 증설을 통해 동사의 턴어라운드가 임박했으며 투자 적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처리필터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세계 담수 부족으로 인한 물산업 성장은 글로벌 메가트랜드"라면서 "물산업 밸류체인의 핵심인 수처리필터 부문에서 세계 정상의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그룹사 시너지의 중심에 있는 웅진케미칼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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