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사대부고인에 석은옥·김영길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는 '제13회 자랑스런 부고인'으로 석은옥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회장과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석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시각장애인 박사학위를 취득한 남편 강영우 박사가 조지 W. 부시 정부 시절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내고 차남인 강진영 씨는 오바마 대통령의 입법특별보좌관(현 선임법률고문), 장남 강진석 씨는 워싱턴 신문에서 '최고의 안과의사'로 선정돼 '내조와 양육의 여왕'으로 평가받았다.김 총장도 지난 1998년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인명사전에 '20세기 500명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되는 등 한국 과학계 발전에 공헌을 한 과학자로 평가받았다.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 중 1995년 한동대 총장으로 취임한 뒤 글로벌 리더쉽 통합교육을 목표로 혁신적인 커리큘럼과 파격적인 교육실험, 도덕성 교육으로 단기간 내에 높은 대학평가를 얻었다.한편 올해 자랑스런 부고인상은 7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송년회를 갖는 가운데 시상이 진행된다.

석은옥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회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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