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日에 'V3 모바일 2.0'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용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 2.0'을 일본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V3 모바일 2.0'은 바이러스 검사 및 치료 기능뿐만 아니라 물리적 보안을 포함한 종합적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신 기능과 함께 물리적 보안 영역인 도난 방지 기능도 갖추고 있고 파일 암호화, 무선인터넷 접속 제어, 스팸 차단, 데이터 백업 등 보안 위협에 입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고 안철수연구소는 설명했다.안철수연구소는 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통해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돼 최종 사용자가 무료로 사용하는 국내 방식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유통 파트너인 팬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전국 8000여 개 대리점에서 이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안철수연구소는 2001년부터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보안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단계적인 모바일 보안 전략을 전개해 새로운 해외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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