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문시장 옥상 적치물 치워

옥상 적치물 125톤 제거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문시장 건물 옥상에 쌓여 있던 토사 수목 각종 쓰레기 등 125톤을 제거했다.용문시장은 1948년 개설된 무등록시장인 특정관리대상 D등급으로 구에서 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안전점검 결과 건물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옥상 적치물을 제거해 건물 하중을 줄여야 한다는 점검 결과를 운영회(상인회), 건물주 등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용문시장 운영회는 폐기물 전문업체를 선정, 크레인과 포크레인 등을 활용, 25톤 차량 5대 분량 폐기물을 치웠다.

용문시장 옥상 적치물 제거 작전

김용근 용문시장 운영회장은 “향후 옥상에 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시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인 교육과 자체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구는 풍수해와 화재 등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