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의 브랜드로 잘 알려진 SPC그룹이 국내 최대의 바리스타 대회에서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SPC그룹은 지난달 말 코엑스 서울카페쇼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 결승전에서 우승한 1위부터 5위까지의 수상자 중 4명이 SPC그룹에 근무하는 바리스타라고 1일 밝혔다.이날 1위 수상자는 비알코리아에 근무하는 이세나(29)씨였으며 2위 이나래(비알코리아), 4위 송인호(파리크라상), 5위 김정우(파리크라상) 등이 포함됐다.이세나 씨는 “우리나라에 훌륭한 바리스타들이 많이 계신데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면서도 부끄럽다”며 “더욱 노력해서 세계적인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SPC그룹 관계자는 “전국의 유수한 바리스타를 제치고 우승자를 포함해 많은 상위 수상자가 우리 회사에서 나오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트레이닝을 통해 국내 커피 문화 보급과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초의 바리스타 대회로 역사와 권위를 갖춘 커피 행사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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