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복지 소외지역에 종합복지시설 건립

독산1동 분소지역에 지하1, 지상 4층 규모 종합복지시설 건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저소득층이 밀집 돼 있음에도 지리적 여건 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독산1동 분소지역을 위해 28일 독산1동 분소지역 복지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독산1동 분소지역 복지관은 총 31억 원을 들여 현재 마을회관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 지상 2층, 연면적 244㎡ 시설을 철거하고 지하 1, 지상 4층 시설로 신축한다.구는 이 복지관을 구립어린이집, 장애인공동작업장, 청소년독서실과 컴퓨터실, 노인여가시설과 LH공사에서 운영하는 IT센터가 입주하는 종합복지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독산1동 분소지역 복지관 건립 기공식 모습

특히 분소지역 복지관은 LH공사에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청에서 건축비를 투자, 건립하는 것으로 예산 절감과 주민 복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 추진하는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복지관이 준공되면 그동안 주민들이 느꼈던 소외감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대규모 공사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소규모 복지시설을 주민이 원하는 곳에 설치를 할 계획이다.금천구 여성보육과(☎2627-142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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