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스마트플랜S30 2호' 펀드 29일까지 판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자산운용은 시황에 따라 매월 적립되는 주식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삼성 스마트플랜S30 2호'를 오는 29일까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신한은행에서 판매한다.이 상품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투자하는 기존 적립식 펀드와 달리 먼저 목돈을 맡기면 대부분을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고, 매월 자산 총액의 일정 부분을 KOSPI200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게 된다. 최초 설정 시 총 자산의 30%를 주식에 투자한다. 이후 매월 자산총액의 5.0%를 기본으로 전월 KOSPI200 지수가 하락하면, 해당 월의 신규 ETF투자 비중을 최대 20%까지 늘리고, 지수가 상승하면 최소 1%까지 줄이는 전략을 사용, 변동성 장세에서 수익률을 극대화 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김진형 마케팅전략실장은 "국내 주식시장의 장기 상승 가능성은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 방향성을 예측하기 쉽지 않은 장세가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플랜펀드와 같은 전략을 쓰는 펀드가 수익률과 안정성 측면에서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펀드수수료는 A형은 선취수수료 1%, 연 보수 1.33%며 C형은 연 보수 1.63%이다.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고 환매 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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