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케이앤컴퍼니, 신재생에너지·환경관련 특허권 취득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케이앤컴퍼니는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관련 국내외 특허 5건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취득특허명은 과열증기를 이용한 ‘슬러지 열처리’, ‘폐기물 열처리’, ‘연소가스 재연소’, ‘원유에 오염된 토양 복원’ 등에 관한 국내특허 4건과 과열증기를 생산하는 ‘ONCE-THROUGH BOILER’ 미국특허 1건이다. 취득한 특허는 600도 이상의 과열증기를 생산하는 기술과 이를 이용하여 하수슬러지 및 폐기물을 발전연료 재생하는 기술, 석탄 건조를 통한 연료를 고효율화 등이 포함된다. 케이앤컴퍼니 관계자는 “취득한 특허를 통해 하수슬러지에 고형화 과정을 거쳐 화력발전소의 보조연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탈수 후 다른 물질과 혼합, 고형화하여 시멘트나 벽돌 등의 건축물 재료로도 재활용 할 수 있다”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던 하수슬러지를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어 환경보호와 친환경 에너지원 개발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이앤컴퍼니는 취득한 특허와 연관된 장비의 개발과 상용화를 완료하였으며, 국내외 화력발전소 및 지자체의 하수처리장 등으로 영업을 확대해 2012년부터 특허기술이 적용된 석탄 건조설비 및 슬러지 재처리 설비 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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