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스프리트는 단말기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에 따라 기업간(B2B)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을 강화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인스프리트는 지난 6월부터 KT의 MVNO 사업자로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래 교육, 유통, 보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MVNO 사업마케팅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전문기업인 교원과 모바일 교육 서비스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회사측은 "단말기 블랙리스트 제도시행 등 MVNO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환경이 점차 성숙되고 있다"며 "자회사 엔스퍼트의 태블릿 PC도 활용해 솔루션 기반 기술 뿐 아니라 단말수급에 관해서도 경쟁우위를 갖겠다"고 설명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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