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은 사람과의 만남에서 나온다”

[아시아경제 김현희 기자]“인간이 창의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8회 휴넷 골드명사특강에서 ‘나는 행복을 짓는 건축가’란 제목으로 김석철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가 한 말이다. 김 대표의 이 말은 컴퓨터 발명가 앨런 튜링이 한 말이기도 하다. 김 대표의 창조력도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부터 나왔다는 주장이다.그는 르네상스와 산업혁명 시대를 가장 창의적인 시대라 보고 그 시기를 이끈 위대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소개했다.강의는 그의 저서 ‘건축과 도시의 인문학’에서 ‘3장 르네상스·산업혁명의 도시’에 실린 내용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책에는 다양한 건축물들과 조각들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김 대표는 현재 이탈리아 베네치아대 도시학부 초빙교수직을 겸하고 있다.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서울 예술의전당, 서울대 캠퍼스, 여의도 마스터플랜, 쿠웨이트 자하라 주거단지, SBS 탄현 스튜디오, 중국 베이징 경제개발특구 등이 있다.김현희 기자 faith1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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