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난 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4S의 인기에 온라인몰에서 아이폰 액세서리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21일 옥션은 11월들어 아이폰 액세서리 평균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60%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아이폰4가 출시됐을때와 비교해 90% 수준에 이르는 액세서리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4S의 인기에 온라인몰에서 아이폰 액세서리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br />
옥션은 그 가운데도 케이스와 배터리, 거치대 등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인기에 맞춰 액세서리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옥션은 일반 케이스를 비롯해 가죽케이스, 보호필름, 스킨가드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기 제품을 예약구매 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G마켓에서도 11월들어 아이폰 액세서리 매출이 전달에 비해 52% 늘었다. G마켓은 ‘베루스 아이폰4S 케이스 기획전’을 통해 아이폰4S 케이스와 액정 보호 필름을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 또 인터파크는 ‘애플 애.정.남이 떴다’ 기획전을 열고 보호필름,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헤드셋, 거치대 등 다양한 아이폰4S 액세서리를 할인,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김인치 옥션 휴대폰 담당 팀장은 “아이폰4S의 국내 출시 전부터 아이폰용 악세서리가 급상승을 타기 시작했으며, 더욱 다양해진 상품으로 기존 아이폰4 사용자들도 호환이 되는 악세서리를 선구매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며 “잇따른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인해 관련 악세서리류 매출이 다시 급상승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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