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라이벌팀에 역전패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 조는 20일 홍콩의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1 홍콩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총상금 25만달러)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차이윈-후하이펑(이상 중국) 조에 1-2(21-14 22-24 19-21)로 역전패해 준우승했다.이로써 이용대-정재성 조는 10월 덴마크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와 프랑스 오픈 슈퍼시리즈 결승에서 잇따라 차이윈-후하이펑 조를 무너뜨리며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세번째 리턴매치에서는 아쉽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이-정 조가 10승9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이용대-정재성 조를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되는 2011 리닝 차이나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총상금 35만달러)에 출전한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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