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민 소통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 열어

21일 오후 2시 3층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1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갖는다. 이 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 참석, 그간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표하고 겨루면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참가팀은 17개 동에서 1팀씩 모두 17개 팀으로 모듬북 유아발레 벨리댄스 풍물놀이 고전무용 등을 선보인다. 경연 후에는 음악, 연극, 전통분야 전문가 3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가리게 된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

또 경연에 앞서 자치회관을 주민들의 행복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 17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아울러 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쁜 글씨 POP 서예 리본아트 꽃꽂이 등 자치회관 수강생의 우수작품 8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성동구는 1999년 시범구로 ‘동민의 집’을 운영해온 이래로 전국 최초로 동별 장학회를 구성하고 각 동마다 소식지를 발행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경연을 통해 함께 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자치회관 활성화를 통해 주민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동체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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