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쎄미시스코, 코스닥상장 첫날 '혼조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쎄미시스코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를 상회하는 시초가를 형성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쎄미시스코는 시초가 1만1100원 보다 150원(1.35%)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며 2% 안팎의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씨미시스코는 공모가격 9500원보다 25.26% 높은 1만1100원에 첫거래를 시작했다.쎄미시스코는 지난 2000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플라즈마 공정진단 및 유리기판 검사장비 제조업체다.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요 매출처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BOE 등 글로벌 IT업체가 대부분"이라며 "전세계 8개국에 2000대 이상 공급할 정도로 거래업체 수도 다변화되어 있어 안정적인 영업기반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신규사업으로 LCD패널에 사용되는 TAC필름의 전수검사 장비와 OLED에 적용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유리기판 평탄도 검사(EGIS-WAVI) 장비를 개발중에 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시장진입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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