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대표적인 할리우드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데미 무어(49)-애쉬튼 커처(33)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17일(현지시각) 피플닷컴 등 현지언론들은 무어 측 공식 성명을 인용, 두 사람의 이혼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무어 측은 성명을 통해 "나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힘든 시간이다"라며 "슬프고 가슴 아프지만 6년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이어 "여자이자 어머니, 그리고 아내로서 지켜야 할 가치와 약속이 있다. 더욱 진전된 삶을 살기 위해 선택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커처 또한 트위터를 통해 "무어와 함께 보냈던 시간들을 늘 소중히 여기겠다.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이며 불행히도 몇몇 사람들은 실패하곤 한다"는 글을 올리기도.한편 현지 언론들은 두 사람의 파경의 배경으로 커처의 외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커처가 사라 릴(22)이라는 여성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당시 커처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