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8만원→9만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미르의전설3 초기시장 안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중국 미르3 서비스는 지난달 30일 OBT 후 현재 서버 27대에 동시접속자수 13~15만명으로 추산된다"며 "꾸준히 서버대수를 증설하고 있고 주말에도 1~2대를 더 늘릴것"이라고 예상했다.앞으로 동시접속자수 고점은 50만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시장안착후에는 20만명 안팎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성 애널리스트는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유지할 경우 연간 중국지역 매출액은 2000억원이 가능할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위메이드의 주가는 미르3 중국시장 서버 및 동시접속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안 기대감만으로도 의미있는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는 치장성 아이템이나 소모성 아이템 중심의 기초적 부분유료화 단계이나 앞으로는 화폐화(Monetization) 추세가 본격화될것"이라고 평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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