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KB국민은행은 대학생 전용상품인 '락스타(樂Star)통장'이 20만좌를 톨파했다고 16일 밝혔다.락스타 존에서 18세~28세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이 통장은 출시 8개월 23일만인 지난 15일 20만 55좌, 386억원의 수신액을 기록했다. 영업일수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신규 고객을 유치한 셈이다. 이 통장은 평균잔액 100만원 이하에도 연4%의 금리를 제공해주고 타행이체나 송금시 수수료 등을 면제해주는 상품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락스타 통장 출시 당시 목표였던 신규고객 20만명을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투자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요구가 많아 락스타 펀드를 출시한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락스타존은 국민은행이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기존 은행점포에 까페와 미디어 사용공간 등을 더한 대학생 전용공간이다. 현재 서울 11개, 수도권 6개, 충청권 9개, 영남권 10개, 호남권 5개 등 전국적으로 총 41개 지점이 영업중이다. 락스타 존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락스타 통장·적금· 체크카드·펀드 등 네 가지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조목인 기자 cmi072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